시세 1억짜리 금괴 101개, 김치통엔 현금 4억...3천억 횡령 사건 13년동안 못잡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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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725104016806
NK경남은행의 한 직원이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약 14년간 총 3089억 원을 횡령함.
처음 2008년부터 2018년 9월까지는 단독으로 출금전표를 위조하여 803억 원을 횡령했고, 2014년부터 2022년 7월까지는 한국투자증권 직원과 공모해 시행사 직원을 사칭해 서류를 위조하고 허위 대출을 실행하거나 시행사가 납부한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총 2286억 원을 횡령.
범인은 강남구 삼성동 빌라에 거주하며 월 평균 70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출했고, 자녀 유학비, 고가의 명품, 골프회원권, 주식 투자 등 돈을 펑펑씀.
웃긴건 은행은 저때까지도 몰랐음..
2023년 a 씨의 다른 범죄 혐의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은행 자체감사를 통해서야 일부 횡령 사실이 적발됨.
처벌
주범 a씨 (징역 35년과 추징금 약 159억 원을 선고) 2심도 1심 유지.
주범 a씨를 도운 한국투자증권 직원은 징역 10년 및 추징금 11억 원.
증거인멸에 가담한 공범에게는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
주범 a씨의 친형과 부인은 각각 범죄수익을 세탁하고 현금화하여 은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음.
환수액은 300억정도 예상함. 그러나 주범 a씨가 추징금159억 배째라 해버리면 회수힘듬.. 나머지 금액은 은행 손실로...
은행은 직원들에게 3년치 성과급을 반납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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