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전독시 영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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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걸 버무려서
현대식 스토리로 합쳐놓은 결과물
진짜 개좆같은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데
괜찮은 것도 없진 않고
롤러코스터처럼 저점- 나름 고점을 무한 반복하는데 시발...
저점이 중2병 흑역사 블로그 들춰보는 것처럼 보는 내가 다 쪽팔리는 수준임...
고점은 뽕이 찰랑말랑까지도 가긴 하는데 저점이 시발... 시발... 시발...
보는 내내 보는 내가 부끄러워서 영화관에서 탈출하고 싶은데
몇십초 뒤면 그럴듯했다가
전개 자체는 익숙하게 맛있는 맛이니까 오 이거 괜찮다 싶어지려는 그 찰나에
또 좆같은 저점이 호러물 점프스퀘어처럼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서 뇌 새하얗게 만들었다가
또 묘한 몰입감은 있어서 시간은 또 런닝타임 대비 개같이 잘 녹는데
눈앞의 오글거리는 장면이 너무 보기 힘들어서
영화관에서 계속 뛰쳐나가고 싶고
아 시발
결론적으로 궁금해짐
감독은 무슨 용기로 이런 손발이 비틀어지는 액션씬으로 도배한 작품을 극장에 걸 생각을 다했지
인터넷에 그 여배우가 지하철에서 올드보이처럼 롱테이크 액션씬 찍는거
보는 사람이 다 쪽팔린다고 뭐라고 했는데
그거 정도면 이 영화에서 매우 정중한 액션씬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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