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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라쿠텐 일본야구분석 토토사이트 7월15일

오릭스 버팔로스

오릭스는 앤더스 에스피노자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 중이지만, 직전 소프트뱅크전에서는 5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는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특히 홈 경기에서 기복이 크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며, 이번 경기가 라쿠텐 상대로 시즌 첫 맞대결이라는 점은 낯선 타자들과의 승부라는 측면에서 양면성을 가진다. 타선은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다. 닛폰햄과의 일요일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특히 2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놓친 것이 패배로 직결됐다. 불펜에서는 타카시마가 3.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

라쿠텐은 미구엘 야후레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1승 3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과거 오릭스 원정에서는 부진했지만, 최근 컨디션과 2경기 연속 야간 경기라는 일정상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된다. 타선은 세이부전에서 마에다 유고에 막혀 있다가 9회말에 3점을 추격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5점차를 2점차로 좁힌 끈기 있는 모습은 긍정적이며, 불펜도 5이닝 1실점으로 분전하며 흐름 유지를 도왔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외국인 우완 선발을 앞세우지만, 최근 경기 내용과 분위기에서는 라쿠텐 쪽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에스피노자는 최근 홈에서 흔들리는 빈도가 잦고, 직전 경기 대량 실점의 여파도 적지 않다. 반면 야후레는 점점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반등 기세를 탔다. 타선 역시 라쿠텐이 후반 집중력에서 앞서고 있고, 불펜도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전력 균형에서 라쿠텐이 약간 앞선다. 팽팽한 승부 끝에 라쿠텐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무패: 라쿠텐 승

핸디캡: 라쿠텐 승

언더오버(7.5): 언더